성남예술지도 & 다큐멘터리 영상제작
본 프로젝트는 각 개인과 '개인'이 속해 있는 '도시', '공간', '사람들'(다양한 생물 포함)을 연구한다. 단순히 지리학적 지표로서 지도 개념 너머, 문헌 및 자료 연구, 현지 조사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실천을 의미하는 매핑(mapping)을 기반으로 생산된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출발점으로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와 협력으로 성남시에서 그동안 펼쳐진 다양한 예술 활동의 궤적과 지역의 역사성을 연계하는 탐구하고 조사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룹 프로젝트, 개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창작 작업을 진행된다. 또 하나는 가천대학교가 위치한 성남이라는 도시의 성장사에서 예술이 어떻게 이해되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어떠한 관계를 맺을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영상 작업을 제작하는 것이다. 한국현대미술에서 지역-특정적 실천의 대표적인 케이스인 <성남프로젝트>에 대해 살펴보고 동시대 예술에서 영상, 다큐멘터리라는 매체가 가지는 가능성에 대해 질문하고 탐구하고자 한다.
Making Seongnam Art Map
& Documentary Production
This project studies "city," "space," and "people" (including various creatures) to which each individual and "individual" belong, and conducts documentary art, public art, community art, and collaboration projects that focus on the relationship and life of individuals and communities. It is also time to explore and experience the roles of various art experts, including records, surveys, archivists, designers, planners, educators, mediators, art directors, and public artists, which society needs. It triggers interest in me, my family, the region and reality, and the art scene that I have not been interested in. It sets a new turning point in the production of works with interest and research in everyday history, misisa, and oral history. Analyze your work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and expand it to various media. Through these various forms of work, we explore the possibility of new art that presents 'wisdom of life' and 'model of life'.
(김혜연, 유혜선, 장지혜, 허은예)
혼합매체, 가변설치, 2023
구 성호시장에 현존하는 가게를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착하는 물건을 조사했다.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답사를 하는 과정에서 나온 메모, 사진을 드로잉과 함께 콜라주 하여 기억을 수집하는 지도를 제작하였다.
(김혜연, 유혜선, 장지혜, 허은예)
소책자, 21x14.8cm (60pg), 2023
구 성호시장을 답사하며 상인들의 인터뷰, 가게와 애착하는 물건의 사진, 예술지도 작품을 종합한 소책자이다. 상인들의 과거와 과거 성호시장의 이야기, 개개인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종이위에잉크,연필,수채,20p,2023
성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개인의 서사를 소설로 풀어내어 성남의 과거와 현재를 묘사하며, ' 왜 우리는 타인을, 사건을,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가? ' 에 대해 질문을 던져본다. 개울을 매우고 낡은 건물을 부숴 새로운 건물을 쌓아올리는 것만이 발전의 정답일까? 개발을 위해 기존 지대를 부수고 허물며 건물을, 한 개인의 역사를, 집단의 기억을 상실시킨다. 잊혀지는 물건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지, 그저 도태되어 사라지는 것을 왜 기억해야 할까?
영상, 15분 22초, 2023
언뜻 보면 버려진 장소처럼 보이는 성호시장. 각종 쓰레기들과 낡은 가구들이 어지러이 낭자한 그곳엔 아직도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과거란 뜻을 담아 구성호시장이라 부르지만 그곳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겐 아직도 지금이자 오늘이다. 모든 게 멈춘 성호시장 속 느리게 흘러가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
영상, 5분 4초, 2023
“언덕 존나 높다.” 태평동 답사를 하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태평동의 언덕은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로 가파르다. 태평동 부동산 상승세에 관한 뉴스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영상, 5분 4초, 2023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닌 옆으로 이어지는 것. 연약하지만 그럼에도 분명히 ‘이어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사람과 사람을 시간과 장소를, 삶과 마음을 잇는다.
영상, 15분 29초, 2023
외계인, 성남에 불시착하다. 반강제로 독립하게되며 성남에 불시착한 외계인. 외부인과 주민의 경계에 선 외계인의 혼란과 고독 속 성남 정착 일대기를 다룬다.
영상, 8분 48초, 2023
도심 속 수많은 생명이 솟아나 자유롭게 물이 파동치는 탄천을 출발점으로, 우리는 직접 파동에 몸을 맡긴 파장이 되어 삶을 헤엄치는 성남시를 영상에 담아본다. 덮고 덮여 쌓이는 우리의 삶을 한 번 더 되짚어보고, 파동을 따라 흘러가는 파장이 되어 생명이 끝없이 솟아나는 성남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전하고자 한다.
뉴미디어, 14분 12초, 2023
예비예술인이자 미래에 작가를 지망하는 우리의 지금을 보여주고자 한다. 낮에 쉬고 밤에 작업을 하는 우리들은, 그것이 과연 게을러서인지, 혹은 밤이 가진 신비로운 힘이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것인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어둑해질 무렵부터 과실에 옹기종기 들어앉아 그림을 그리다가 뜨는 해를 보기 전에 잠드는 우리에게 밤은 꽤나 중요한 시간대라는 것이다.
영상, 9분 50초, 2023
오래된 시간만큼 쌓여온 추억이 많은 곳이자 앞으로도 계속 추억이 쌓여갈 공간. 모란시장의 옛이야기를 기름집 사장님에게서 들어본다. 모란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영상, 4분, 2023
태평동 원도심 내 노년기 여성과 1인가구 청년이라는 주체들을 드러내고 마주하는 인터뷰를 AI 목소리를 통해 ‘소통의 오류 ’ 라는 주제로 다층적으로 지역의 삶을 이해하려는 영상을 보여주려 한다.
영상, 2분 51초, 2023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사이의 물길을 따라가 보며 경계들을 발견한다.
물길 주변에 있는 군사시설들과 아파트들, 우리의 경계를 지키기 위해 기능하는 건물들이 또다시 우리 사이의 경계를 만드는 것에 대한 책임을 질문한다.